[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국회의 탄핵 표결을 앞두고 정치 이벤트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탄핵 확률이 22%로 내려왔다.
7일 오후 4시 20분 현재 폴리마켓에서 윤석열 탄핵 베팅에서 ‘연내 탄핵될 것이다(Yes)’ 는 22 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탄핵이 될 경우 해당 베팅은 1 달러에 해당하는 스테이블코인을 받는다. 탄핵 확률을 22%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윤 탄핵 베팅은 전날 한 때 38%까지 올랐다.
탄핵 베팅이 나온 첫날에는 74%까지 확률이 올라갔다가 이후 18%로 떨어졌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밤 비상계엄에 대해 대국민 담화를 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등을 여당인 국민의힘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탄핵에 반대하기로 했다. 국회는 오후 5시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탄핵안을 표결키로 했다.
탄핵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범야권 192 표 외에 국민의힘에서 8 표 이상의 표가 필요하다. 국민의힘에서 이탈표가 나올 것인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이날 탄핵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오는 11일 임시국회에 다시 한 번 탄핵안을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 표결에서는 김건희 특검에 대한 재의결이 먼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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