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밈 코인 시장이 이번 주말 암호화폐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초록 개구리 밈에서 영감을 받은 페페(PEPE)가 급등하며 시가총액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기사작성 시점 현재 $0.00002618로 전일보다 18.8% 상승하며 시가총액 110억 달러를 기록중이다.
PEPE는 이번 상승세로 사상 최고가를 달성했다. 지난 한 달 동안 145% 상승한 이 토큰은 주목받는 밈 코인들 중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 역시 각각 4.5%, 2.9% 상승하며 상승세를 동반하고 있다.
밈 코인 시장, 총 시가총액 1480억 달러 돌파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이번 주말, 전체 밈 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은 148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상위 20개의 밈 코인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베이비도지(BABYDOGE)이 73.6%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또한 △도그위프햇(WIF)은 62.7% △봉크(BONK)는 8.8% △플로키(FLOKI)는 13.2% 상승하며 시장의 활기를 더했다.
특히 알케미스트 AI(ALCH)는 53.5% 상승하며 베이비도지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터보(TURBO)와 도그 투 더 문(DOG) 역시 각각 19.7%, 13.5%의 상승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밈 코인 경제의 새로운 흐름
밈 코인의 이번 폭발적인 성장세는 단순히 투기적인 성격을 넘어, 커뮤니티 주도적인 트렌드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치를 재정의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유머와 대중문화를 기반으로 한 이러한 흐름은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니치(niche) 자산이 글로벌 현상으로 변모할 수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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