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포털 벤처스(Portal Ventures)가 비트코인 기반 디파이(DeFi) 자산 sBTC(Stacks BTC)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포털 벤처스는 초기 단계 암호화폐 스타트업 투자에 특화된 주요 벤처 캐피탈로, 최근 7500만 달러 규모의 펀드 II를 발표했다. 해당 펀드는 크리스 딕슨, 마크 안드리센 등 유명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았다.
포털 벤처스의 제너럴 파트너 닷커리어스캣(@dotcuriouscat)은 “sBTC와 같은 자산은 비트코인의 기존 가치와 디파이 세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한다”며 “이는 비트코인의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적 자산으로 전환하는 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포털 벤처스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sBTC가 비트코인의 자본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과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교육하는 워크숍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벤처 캐피탈은 이미 비트플로우 파이낸스(Bitflow Finance)와 같은 스택스(Stacks) 관련 초기 투자 라운드를 이끌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sBTC는 비트코인의 보안성을 기반으로 비트코인을 레이어 1(L1)에서 스택스(Stacks, STX) 레이어 2(L2)로 옮기고 다시 반환하는 분산형 솔루션이다. 포털 벤처스 팀은 sBTC와 같은 혁신적 자산을 지원하며 비트코인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포털 벤처스는 스택스 생태계 내 유망한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업계는 포털 벤처스의 활약을 통해 스택스와 비트코인 기반 디파이 시장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