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택스(Stacks, STX)의 sBTC가 암호화폐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을 스택스의 L2 네트워크로 이동시키는 이 접근 방식은 여러 주요 기관과 기업에 의해 채택되고 있다. 3일 스택스는 공식 X를 통해 스택스 비트코인의 활용 사례를 전했다.
# 솔라나와 앱토스 등 체인 협력, 기관 접근성 높여.
스택스 개발자들은 솔라나 네트워크에 sBTC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SOLANA Breakpoint) 행사에서 스택스 창립자인 무닙 알리(Muneeb Ali)가 발표했으며, 솔라나 측도 이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또한, 앱토스(Aptos, APT)는 sBTC의 서명자(Signer)로 참여하고, sBTC를 자사 L1 네트워크에 통합할 계획이다. 이 소식은 스택스의 비트코인 서밋에서 발표됐다.
스택스 네트워크와 sBTC의 서명자로 참여하는 기관도 늘고 있다. 주요 사례로는 △스테이킹 리워드 기준 1위의 Staking-as-a-Service 제공업체 킬른(Kiln) △가장 큰 BTC 담보 자산인 wBTC의 서명자인 비트고(BitGo)가 있다.
또한, 여러 벤처 캐피털 및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들도 sBTC를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다. △포탈 벤처스(Portal Ventures)는 sBTC 생태계를 지원할 계획이며 △비트코인 프론티어 펀드(Bitcoin Frontier Fund)는 sBTC 기반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 글로벌 비트코인 경제를 위한 인프라 구축, 초기 이용자 리워드도
글로벌 디지털 경제 구축을 위해 sBTC를 온·오프램프에 통합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세계적인 비트코인 ATM 제공업체 코인플립(CoinFlip)은 sBTC를 통합해 전 세계 사람들이 프로그래머블 비트코인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비트코인 L2 랩스(Bitcoin L2 Labs)는 초기 sBTC 예치자를 대상으로 $BTC 수익을 제공하는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는 비트코인 L2 자산의 초기 채택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BTC 기반 접근 방식으로, 사용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sBTC의 공식 출시는 12월 16일로 예정돼 있다. 스택스의 sBTC는 비트코인 생태계를 확장할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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