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벤트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대통령 윤석열 탄핵’ 베팅 확률이 26%에 달했다.
8일 오전 11시 45분, 폴리마켓에서 ‘연내 탄핵 가능성’ 베팅은 26 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연내 윤 대통령이 탄핵이나 하야로 물러나면 베팅자들은 1 달러의 스테이블코인 보상을 받는다.
전날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퇴장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자동 폐기됐다. 이에 따라 폴리마켓의 탄핵 베팅은 한때 13 센트까지 하락했다. 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은 연내 탄핵안을 계속 상정해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 대통령이 외교를 포함한 국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동 담화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탄핵이나 하야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8일, 11:5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