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체포하고 군통수권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은 ‘12.3 윤석열 내란사태 특별대책위원장’ 자격으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혀 주목을 끌었다.
김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내란이 한동훈, 한덕수, 검찰 합작으로 2차 내란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란사태의 신속한 종결을 위해 국수본이 윤석열 포함 모든 관련자들을 즉각 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의 즉각적인 직무정지 없이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 관련자 전원의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명백하다”며 윤석열과 관련자들을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한덕수 총리와 검찰수뇌부의 행동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계엄 내란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의 군통수권 박탈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특검 발족 전이라도 관련자를 구속하고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이번 내란사태를 완전히 종결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8일, 12:2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