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12.3 비상계엄 사태를 별도로 수사 중이라며, 검찰과의 합동수사 가능성을 일축했다.
박세현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은 8일 “윤 대통령 고발장이 많이 접수돼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다. 절차상으로 피의자가 맞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수사를 예고하며, 긴급체포도 배제하지 않았다. 또한, 직권남용과 내란 혐의 모두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독자적인 수사를 위해 비상계엄 관련 전담수사팀을 특별수사단으로 확대하고, 일부 주요 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 내부 관계자는 “국가수사본부는 현시점에서 검찰과 합동수사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확인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8일, 14:3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