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창업자 겸 회장 마이클 세일러가 미국 정부에 금을 버리고 비트코인을 매입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8일 유투데이에 따르면, 세일러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모든 금을 팔고 비트코인을 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금 자산군을 무력화하고 미국의 자산을 100조 달러로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세일러는 금을 시대에 뒤떨어진 가치 저장 수단으로 묘사하며 비효율성을 지적해왔다.
세일러의 주장은 최근 번스타인의 예측과 일치한다.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이 시대의 주요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투자자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이 시장 규모에서 금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미국이 와이오밍주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의 법안을 통해 100만 비트코인을 매입하게 된다면 이런 흐름이 가속화될 수 있다. 폴리마켓은 2025년 초까지 미국이 비트코인 준비금을 창설할 가능성을 30%로 보고 있다. 노보그라츠는 이 시나리오가 실현되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50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8일, 21:0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