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현재] 타이코(Taiko) 블록체인이 NFT와 블록체인 게임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알케미스트 테마의 보드게임에서 NFT 기반 웹3 게임으로 진화한 ‘마테리아 프리마(Materia Prima)’가 타이코에 온보딩되며, 플랫폼의 기술적 가능성과 커뮤니티 지향적 비전이 주목받고 있다.
타이코는 이더리움(Ethereum, ETH)과 호환되는 롤업 기술과 ‘사전 확인(pre-confirmation)’ 기능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거래를 지원한다. 이 기술은 초단위 블록 생성 속도를 제공해 게임 내 실시간 상호작용과 거래를 가능케 한다. 요하네스(Johannes) ‘마테리아 프리마’ 공동 창업자는 “타이코의 EVM 호환성과 기술적 강점이 프로젝트의 확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마테리아 프리마’는 게임 내 자산의 진정한 소유권을 제공하기 위해 NFT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캐릭터와 크리처인 ‘훌리(Houli)’는 NFT로 구현돼, 사용자가 게임에서 쌓은 경험치와 진척도가 온체인에 기록된다. 이러한 접근은 게임 내 아이템의 거래와 소유를 혁신하며, 타이코의 저렴한 거래 수수료와 결합해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AMA(Ask Me Anything)에서는 타이코와 ‘마테리아 프리마’의 협업 비전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플로리안 파브(Florian Pfab) ‘마테리아 프리마’ 공동 창업자는 “게임의 주요 목표는 플레이어가 캐릭터와 자산에 애착을 가지는 것이다. 반복적인 작업으로 보상을 얻는 단순한 ‘플레이투언(Play-to-Earn)’ 모델을 지양하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철학은 타이코의 기술과 맞물려 웹3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 Materia Prima AMA
We had an insightful AMA with @MateriaPrimaRPG, diving into their journey, vision, and what’s next for their project. You can listen here: https://t.co/lUFzTKT2io7/
— Taiko ???? (@taikoxyz) December 6, 2024
타이코는 또한 커뮤니티 중심 운영을 통해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AMA에서 타이코의 Trailblazers 캠페인과 관련해, ‘마테리아 프리마’ 팀은 커뮤니티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보상의 50%를 환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요하네스는 “커뮤니티의 피드백은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이라며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통해 게임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코는 기술 혁신과 커뮤니티 중심 운영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웹3 생태계의 주요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AMA에 참석한 마테리아 프리마 조린 브런스(Jorrin Bruns)는 “타이코의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비용은 블록체인 게임의 실시간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며, 사용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타이코의 ‘사전 확인’ 기술이 게임 사용자 경험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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