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펏지 펭귄(Pudgy Penguins)의 바닥가가 24시간 동안 8% 넘게 상승하며 22이더리움(약 8만 7000달러)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시가총액은 7억7250만 달러로 상승, BAYC의 7억55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크립토펑크는 여전히 15억 달러의 시가총액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펏지 펭귄은 최근 NFT 시장에서 급부상하며 지루한 원숭이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을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두 번째로 큰 NFT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펏지 펭귄은 주간 기준 44.9%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BAYC를 추월했다.
이 상승세는 지난주 발표된 공식 토큰 에어드롭 계획과 관련이 있다. 프로젝트는 이번 달 솔라나(Solana, SOL)에서 “Pengu”라는 암호화폐를 출시할 예정이다. 총 공급량은 888억8888만8888개로, 이 중 25.9%가 펏지 펭귄 커뮤니티에 배포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측은 “Pengu는 펏지 펭귄 팬들과 이를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캐릭터와 정체성을 함께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NFT 시장은 2022년 정점을 찍은 이후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거래량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1일부터 8일까지의 주간 거래량은 9100만 달러로, 전주의 566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이는 3월 말 이후 최대 주간 거래량으로, 이더리움(Ethereum, ETH) 기반 NFT의 활기를 보여준다. 크립토슬램(CryptoSlam)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회복은 NFT 시장 전반의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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