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미국 연방정부의 컴퓨터 시스템 상태에 대해 비판했다.
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머스크는 X에 정부가 기초적인 감사도 통과하지 못하는 이유를 “연방정부의 컴퓨터 시스템과 소프트웨어가 매우 열악해 종종 결제가 사기, 낭비, 남용인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연방정부가 실제로는 작동하지 않는 소프트웨어에 엄청난 돈을 내고 있으며 이는 결과에 대한 책임이 없는 광범위한 관료주의의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만약 대부분의 문제가 의도적이라면 오히려 해결하기 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머스크가 언급한 국세청(IRS)의 장비가 수십 년 전의 것으로 보인다는 비판이 주목을 받았다. 한 사용자가 1990년대 중반의 컴퓨터와 윈도우 98 시작 화면을 게시하며 국세청의 컴퓨터라고 주장한 이미지에 대해 머스크는 “그랬으면 좋겠다. 불행히도 그것보다 더 나쁘다”고 응답했다.
머스크는 이 문제가 특정 정부의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관료적 고질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그가 정부의 책임성을 높이고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비정치적 해결책을 모색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미국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세계적 리더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블록체인을 IT 핵심 스택으로 도입할 경우, 연방정부의 모든 거래를 영구적으로 기록할 수 있어 대규모 감사와 세금 배분 및 지출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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