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기지 못하고 조정을 겪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주요 저항선을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수준의 행사가격 미결제약정을 살펴보는 연구가 유용하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빗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비트코인 옵션 상품은 12만 달러의 콜옵션으로, 미결제약정 규모는 19억3000만 달러에 달한다. 미결제약정 액수가 많은 행사가격은 종종 저항선으로 작용한다. 기관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억제하려는 경향이 있다. 반면, 시장 메이커들은 중요 행사가격이 기저 자산을 끌어당기는 역할을 한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달러 부근에서 조정을 겪었다. 현재 10만 달러 콜옵션은 두 번째로 인기 있는 계약으로, 미결제약정 규모는 18억 달러에 이른다.
뉴욕 시간 9일 기준 비트코인은 9만7880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10% 하락했다. 4일 밤 10만3900.47 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현재 조정을 받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0일, 01:1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