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뉴욕 시간대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 시도에 실패하며 후퇴했다. 비트코인은 한때 10만 달러를 회복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더리움 역시 3800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암호화폐 시장은 특별한 악재 없이 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돌파에 실패하며 모멘텀이 약화됐다. Fx프로의 알렉스 쿠프치케비치는 비트코인의 이 같은 부진이 전체 시장의 매수세를 억제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뉴욕 증시 하락으로 인해 600억 달러 감소했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이 하락세를 보이며 시총 10위권의 대다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 선물 역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는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0일, 05:5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