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매직에덴(ME) 신규 거래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매직에덴은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에덴(Magic Eden)의 성장과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업비트는 12월 10일 23시부터 매직에덴 입출금을 지원하며, 거래 지원 개시 시점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매직에덴은 KRW(원화), BTC(비트코인), USDT(테더) 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Solana(솔라나) 네트워크를 통해 입출금이 가능하다.
매직에덴 거래 초기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일부 거래 제한 조치가 시행된다. 거래 개시 후 △약 5분간 매수 주문 제한 △최저 매도가 제한 △1시간 동안 지정가 주문을 제외한 모든 주문 유형 제한 등의 조치가 포함된다. 최저 매도가 제한에 대한 기준 가격은 거래 개시 1시간 전에 추가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업비트는 입출금 과정에서도 네트워크와 관련한 유의사항을 강조했다. 매직에덴은 Solana 네트워크를 통해서만 입출금이 가능하며, 트래블룰(Travel Rule) 준수를 위해 미등록 거래소를 통한 입금은 제한된다. 또한, 본인 소유 확인이 완료된 개인지갑 주소를 통해서만 입출금이 가능하다.
매직에덴은 2021년 9월 NFT 마켓플레이스로 시작해 현재 이더리움, 비트코인, 솔라나, 폴리곤, 베이스 등 다양한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한 플랫폼에서 여러 블록체인 기반의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ME 토큰은 매직에덴 플랫폼 내에서 △거버넌스 참여 △스테이킹 △사용자 보상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매직에덴은 모든 사용자가 크립토 산업에 쉽게 온보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업비트는 매직에덴 거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거래 및 입출금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업비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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