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키와 마스터카드가 유럽 31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직불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8개 블록체인을 지원하며, 다양한 암호화폐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당 카드는 유럽연합(EU)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회원국에서 발급 가능하며 가상 기프트 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플로키 직불카드는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허용되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거래 수수료는 없지만, 충전 수수료는 2%다. 초기 가입 비용이 있으며, 하루 거래 한도는 5000 테더(USDT)로 설정돼 있다. 플로키 외에도 비트코인, 이더, 테더, 서클 USDC, BNB, 솔라나, DOGS, 햄스터 컴뱃, 디 오픈 네트워크(TON), 낫코인 등 총 13개의 암호화폐로 충전할 수 있다.
현재 플로키의 시가총액은 263억 달러이며, 총 공급량은 9조6700억 개다. 플로키는 올해 3월 직불카드 출시 계획을 발표했고, 오는 2025년 1분기에 발할라 게임 베타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플로키와 마스터카드의 협력은 암호화폐 결제를 일상으로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로키의 직불카드 출시는 암호화폐의 실제 활용 사례를 증가시키며, 금융 혁신과 디지털 경제의 성장을 선도할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0일, 11:1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