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킷(Zircuit, ZRC)이 최근 X 스페이스에서 열린 팟캐스트를 통해 보안과 효율성을 앞세운 블록체인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절킷 생태계의 리더 미르코 가로초(Mirko Garozzo)는 절킷의 보안 강화 기술과 미래 전략을 발표하며 디파이(DeFi) 생태계에 새로운 표준을 소개했다.
미르코 가로초는 절킷이 기존 레이어 2(L2) 솔루션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절킷은 보안을 최우선으로 설계된 블록체인으로,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절킷은 Optimistic Bedrock 기반 아키텍처에 ZK 기술을 결합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트랜잭션 관리 모듈을 통해 잠재적인 악성 트랜잭션을 사전에 격리하는 기술을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절킷은 낮은 수수료와 빠른 처리 속도에만 집중했던 기존 L2 솔루션과 차별화되며, 보안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핵심 요소로 삼았다. 미르코는 “트랜잭션을 메인풀에 적용하기 전에 검증하고 문제 발생 시 격리 조치를 취하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절킷은 Solana 및 Bitcoin과의 크로스체인 연계를 강화해 디파이 영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함께 참여한 오셀렉스(Ocelex)는 절킷과의 협력 이유로 △보안 △생태계 친화성을 들며 “절킷은 안전하고 투명한 환경을 제공해 오셀렉스의 유동성 관리 플랫폼이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절킷은 2025년을 기점으로 생태계 확장을 준비 중이며, 디파이 및 AI 기반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르코는 “우리는 최고의 빌더들과 함께 일하며, 각 프로젝트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절킷은 지속적인 보안 혁신을 통해 디파이 생태계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0일, 13: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