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 그래비티가 차세대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해 5000만 달러(약 707억6000만원) 규모의 ‘그래비티 생태계 펀드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래비티는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여러 체인과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옴니체인 생태계를 지향한다.

이번 펀드에는 해시키 캐피탈, 다오5, 래티스, 스파르탄 그룹, 팩션, IOSG 킥스타터, 블록체인 코인베스터스, 드레이퍼 드래곤 등 주요 벤처캐피탈(VC)과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그래비티는 이 펀드를 통해 △초당 1기가 가스 처리량 △1초 미만의 완결성 △리스테이킹 기반 지분증명(PoS) 보안 등 주요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펀드 신청 조건에는 △그래비티 네트워크 토대로 핵심 기능 활용 △그래비티 네이티브 자산 활용 및 유의미한 파트너십 △디파이·결제·텔레그램 미니 앱·온체인 퀘스트 등의 항목이 있다. 해리 장 그래비티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블록체인 플랫폼의 성능 한계를 극복하고 대중화를 지원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개발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한다”며 “그래비티 생태계 펀드 얼라이언스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0일, 15: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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