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암호화폐 시장은 2021년 4월 이후 최대 레버리지 청산을 경험한 가운데 도지코인(DOGE)은 알트코인 중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 분석가 CRG(@MacroCRG)는 X에 게시한 글에서 도지코인 가격이 전체 알트코인 시장에 비해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지코인이 ‘놀랍다’고 평가받는 이유
시장이 하락하는 동안에도 도지코인은 가장 중요한 지지선 유지를 유지했다. CRG는 도지코인의 4시간 차트(DOGE/USDT)에서 도지코인이 중요한 상승 추세선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 추세선은 도지코인이 11월 중반부터 세 번의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다시 회복된 수준을 보여준다.
CRG는, “도지코인은 놀라운 모습을 보인다. 시장 전체가 흔들렸지만 도지코인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구조를 깨지 않았다. 현재 자금 조달이 완전히 리셋되었고 많은 미결제약정이 청산되었다. 내 생각에 이 추세는 곧 강하게 나타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차트에서는 DOGE의 낙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하는 여러 중요한 요소들이 드러나고 있다. 우선, 도지코인은 $0.47 근처의 저항 수준을 여러 번 시도했지만 돌파하지는 못했다. 이러한 반복적인 저항 수준 테스트는 시장의 긍정적인 전환이 있을 경우 더 강한 상승 운동을 위한 준비 과정일 수 있다.
또한 차트에는 스테이블코인 마진 계약의 미결제약정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12월 9일 도지의 E의 롱 포지션에서 총 8629 만 달러가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강세 장 이후 최고 수치다.
이 미결제약정 감소는 투기적 포지션이 줄어들고 보다 지속 가능한 상승을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다. 또한 자금 조달 비율이 낮아지면서 롱 포지션을 유지하는 비용이 줄어들어 새로운 매수 활동을 촉진할 수 있다.
CRG의 분석에는 선물 및 현물 시장의 누적 거래량 델타(CVD)에 대한 관찰도 포함되어 있다. CVD는 선물 시장에서 현물 시장보다 낮게 나타나며, 이는 선물 거래자들이 더 공격적이거나 기존 포지션을 닫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현물 시장이 보다 긍정적인 시장 신뢰를 유지하고 있음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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