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블록체인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가 코인베이스의 프로젝트 다이아몬드와 통합됐다. 이 통합을 통해 새로운 토큰화 자산의 생명 주기 관리를 지원하고 플랫폼에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데이터 제공과 상호운용성 강화
프로젝트 다이아몬드는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 금융 서비스 규제 당국의 규제를 받는 샌드박스에 위했다. 온체인 마켓플레이스라는 상호를 가진 프로젝트 다이아몬드는 이번 통합을 통해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ADGM의 규제를 받는 PSG 디지털 사업부 페레그린이 통합 플랫폼의 주요 사용자가 된다.
체인링크는 체인링크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을 통해 공공 및 사설 블록체인 간 △기존 금융 시스템 간 데이터와 연결성을 제공해 사용자가 규제에 준수하는 솔루션을 보장할 게획이다.
코인베이스 자산 관리 부문 부투자 책임자 마르셀 카수모비치는 “체인링크 표준을 코인베이스의 기술 스택으로 구동되는 프로젝트 다이아몬드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기관들이 디지털 자산을 쉽게 채택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자산 관리는 2023년 12월 프로젝트 다이아몬드를 도입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사용자들은 이용할 수 없다. 체인링크는 4월에 CCIP를 처음 선보였다. 이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크로스체인 토큰 전송과 스마트 계약 메시징을 가능하게 한다.
# 체인링크의 성장하는 적용 사례
체인링크의 주요 개발자인 체인링크 랩스는 ADGM 등록 당국에 따라 아부다비에 법인을 설립하여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확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체인링크 랩스 은행 및 자본 시장 글로벌 책임자이자 체인링크 랩스 아부다비의 수석 집행 책임자인 앤지 워커는 “MENA 지역은 전 세계 혁신가들의 글로벌 거점이자 온체인 금융 채택의 중심지가 됐다”고 말했다.
체인링크는 토큰화 자산 시장이 2030년까지 1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사용자들이 기존 메시징 시스템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SWIFT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체인링크는 싱가포르 금융 당국의 프로젝트 가디언에 참여해 데이터의 프라이버시 설정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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