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최근 고점에서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이 여전함을 보여준다.
10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에 전일 4억7910만 달러가 유입되며 8일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주요 자금 유입처로는 △블랙록(IBIT) 3억9410만 달러 △피델리티(FBTC) 1억7550만 달러가 있다. 단, 비트와이즈 등 일부 펀드에서는 자금이 일부 빠져나갔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1억498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11일 연속 플러스 행진을 지속했다. 주요 유입처는 △블랙록(ETHA) 1억5540만 달러 △피델리티(FETH) 3010만 달러이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 등 일부 펀드에서는 소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했지만 큰 영향은 없었다.
이러한 현상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꾸준한 신뢰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0일, 22:5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