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스빗(BounceBit)이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의 USDY(US Dollar Yield)를 플랫폼에 통합한다고 12월 11일 알렸다. 이번 통합은 바운스빗 CeDeFi V2 플랫폼에서 최초로 재무부 지원 실물 자산(RWA)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출시로 바운스빗은 USDY 전용 볼트를 도입하며, 사용자들이 규제된 안전한 생태계 내에서 재무부 지원 스테이블코인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는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DeFi)의 융합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진전으로 꼽힌다.
바운스빗 창립자 잭 루(Jack Lu)는 “이번 통합은 CeDeFi 진화의 중요한 순간”이라며 “온도 파이낸스의 USDY를 통해 사용자는 기관급 수익 기회를 즉시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USDY는 미국 재무부 채권을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로, 비미국인 투자자들에게 스테이블코인의 접근성과 고수익을 제공한다. 현재 USDY는 4억5000만 달러 이상의 총 예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연간 4.65%의 고정 수익률을 제공한다.
온도 파이낸스 사업 개발 부사장 애쉬윈 코사(Ashwin Khosa)는 “CeDeFi는 전통 금융의 단순성과 탈중앙화 금융의 혁신을 결합한다”며 “USDY는 미국 및 미국 시민에게 제공, 판매, 또는 이전되지 않으며, USDY 구매는 손실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바운스빗과 온도 파이낸스의 협업은 CeDeFi와 RWA 통합의 새로운 장을 열며,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의 융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1일, 00:0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