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1일 2400선 안착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8포인트(0.35%) 오른 2426.42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2412.15에 개장 후 개인의 매수세 덕분에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371억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9억원, 687억원을 매도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종목은 하락 중이나, 네이버, 셀트리온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치 불안이 수습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3.26포인트(2.00%) 오른 674.85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강하게 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1원 오른 1434.0원에 출발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1일, 09:4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