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소유권을 사용자에게 돌려준다는 비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DAO와 데이터 유동성 제공자(DLP)의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가 YB는 데이터 소유권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DLP의 진정한 확산을 위해서는 경제적 보상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바나(VANA)는 최근 백서를 통해 데이터 DAO 인프라 플랫폼 구축 방향을 발표했다. 데이터 DAO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해 토큰화하고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유동성 플랫폼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의 레딧(Reddit)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r/datadao가 있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수익을 분배받는다.
데이터 DAO는 △소셜 네트워크 △금융 데이터 △브라우징 이력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사용자들은 안전하게 데이터를 공유하고 토큰 형태로 보상을 받는다. 바나는 데이터를 새로운 자산군으로 간주하는 접근을 통해 데이터 DAO의 시장 관심을 끌 계획이다.
참여자의 경제적 매력도를 강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바나 팀은 이러한 방향에 동의한다. 데이터 DAO의 사용자 경험(UX) 개선과 온보딩 과정 간소화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데이터 DAO의 미래 성공 여부는 △새로운 데이터 DAO 수 △DLP 참여 사용자 수 △DLP의 총 시장 가치에 달려 있다. 데이터 주권과 경제적 혜택을 중심으로 한 전략 강화가 중요할 것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1일, 14: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