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바이낸스 공동 창업자 창펑 자오(Changpeng Zhao)는 아마존의 비트코인 보유와 관련 X를 “비트코인 결제를 수락하는 것이 간단한 해결책이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마존 주주들은 내년 열리는 연례 회의에서 회사의 재무재표에 비트코인(BTC)을 추가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자오는 “어제 17 달러를 비트코인으로 결제했는데 확인까지 15분을 기다려야 했다. 여전히 전통 금융보다 낫다. 누구에게 전화할 필요 없었고 15분 후에 그저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전미공공정책연구센터(National Center for Public Policy Research)는 아마존에 주주 제안을 제출했다. 이 제안은 비트코인을 회사 재무에 추가하는 것이 주주들의 장기적인 이익에 부합하는지 평가할 것을 요청했다.
이 싱크탱크는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에도 비슷한 제안을 했지만, 이번 주 마이크로소프트 주주들은 이에 반대 투표를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는 주주들에게 제안에 반대할 것을 공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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