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기술적 분석에서 강력한 상승 돌파를 앞두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1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의 가격 차트에 강세 신호인 ‘컵 앤 핸들’ 패턴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컵 앤 핸들’ 패턴은 기술적 분석에서 전형적인 상승 신호로, 둥근 바닥(컵)과 이어지는 작은 하락(핸들)으로 구성된다. 이 패턴은 신뢰도가 높은 상승 신호로 여겨지며, 마르티네즈는 이 패턴이 솔라나 가격을 사상 최대치인 4000달러로 끌어올릴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기준 솔라나는 24시간 전보다 8.1% 오른 22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의 사례에서 ‘컵 앤 핸들’ 패턴은 2022년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여 다양한 시장 주기를 거쳤으며, 최근 8개월 동안 작지만 중요한 핸들 구간이 만들어졌다.
마르티네즈는 솔라나가 ‘컵 앤 핸들’ 패턴의 목선을 넘어선 후 사상 최고치인 26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가격은 조정 국면에 접어들며 24시간 내 최저 205달러까지 하락했다.
향후 솔라나가 목선 위에서 자리를 잡을 경우 △강력한 상승 돌파가 예상되며 △4000달러의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제기됐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가격 조정 및 다지기 국면이 지속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주요 지지선과 저항선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2일, 00:4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