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솔레이어(Solayer)가 주피터 익스체인지(Jupiter Exchange, $JUP)와 협력해 ‘슈퍼 유동성 풀(Super Liquidity Pool)’을 발표했다. 이번 통합으로 솔레이어 사용자는 AVS(Actively Validated Services) 토큰과 sSOL(Staked SOLANA) 간의 1:1 스왑을 무슬리피지(zero slippage)와 낮은 가스비로 즉시 실행할 수 있다.
AVS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이 스테이킹 토큰의 처리 능력을 동적으로 할당받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운영에 스테이킹 비율에 따라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사용자 거래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솔레이어는 이번 발표를 통해 라이트페이퍼에서 약속한 “AVS 토큰 유동성 분절 문제 해결”이라는 목표를 현실화했다고 밝혔다. 주피터의 자동화된 시장 조성자(AMM)와의 통합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
솔레이어의 슈퍼 유동성 풀은 모든 AVS 토큰 보유자에게 새로운 유동성 환경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BGSOL과 소닉SOL(sonicSOL) 같은 AVS 토큰 보유자는 sSOL의 오르카(Orca)와 메테오라(Meteora) 풀에서 제공되는 풍부한 유동성에 접근할 수 있다.
이 풀의 주요 특징은 △유동성을 sSOL/SOL 페어에 통합해 개별 AVS 토큰 풀의 필요성을 제거하고 △LP(유동성 제공자)의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점이다. AVS 토큰 간 스왑은 솔레이어의 유동성 인프라를 통해 이루어져 사용자는 원활하고 슬리피지가 없는 거래를 경험할 수 있다.
# 솔라나 리스테이킹의 새로운 진전, 더 나은 생태계 경험 전한다
솔레이어는 “이번 통합은 솔라나(Solana, $SOL) 리스테이킹에서 중요한 진전”이라며 “주피터의 선도적인 AMM 기술과 솔레이어의 유동성 인프라를 결합해 사용자 경험(UX)을 대폭 개선하고 더 나은 스왑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자는 이제 주피터를 통해 손쉽게 솔레이어 AVS 토큰을 교환할 수 있다. 이번 통합은 솔라나 생태계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솔레이어 플랫폼의 핵심 가치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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