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제타체인(Zetachain, $ZETA)은 11월에 △UAE의 금융 서비스국(DFSA) 공식 승인 △구글 클라우드의 검증자 참여 △아발론 랩스(Avalon Labs)의 디파이 앱 출시 등 주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블록체인 간 원활한 연결을 목표로 하는 유니버설 블록체인 개발 등 기술 발전과 생태계 확장을 이어갔다.
제타체인은 11월 두바이 금융 서비스국(DFSA)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다. ZETA 토큰은 DFSA에서 인정한 여섯 번째 암호화폐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와 접근성을 강화했다.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도 주목받았다. 구글 클라우드는 제타체인의 검증자로 참여하며 유니버설 블록체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의 웹3 전략 책임자 리처드 위드먼은 “제타체인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아발론 랩스는 제타체인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유니버설 대출 앱을 출시했다. 특히, 비트코인 네이티브 지원 기능이 곧 추가될 예정으로,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다.
개발자 및 사용자 활동 대폭 증가
11월 동안 제타체인은 개발자 활동이 1000% 증가를 기록하며, 체인 브로커(Chain Broker)의 블록체인 활동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1억 5800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네트워크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다.
사용자 활동도 활발했다. 제타허브(ZetaHub) 생태계에서 20만 건 이상의 즉시 보상을 지급했다. 최초의 ‘타입 투 언(XP)’ 앱인 핑거펌프(FingerPump)는 출시 직후 1만 5000명이 참여했다. 또한, SubstanceX와 Beam DEX와 같은 파트너 앱은 △ZETA 보상 분배 △네이티브 크로스체인 스왑 기능을 제공하며 각각 1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유치했다.
글로벌 이벤트에서의 두각
제타체인은 글로벌 행사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방콕에서 열린 데브커넥트(DevConnect) 행사에서는 1000명이 넘는 참석자를 모았으며, UDC(업비트 컨퍼런스)에서도 유니버설 블록체인을 소개했다.
유니버설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제타체인은 100개 이상의 인프라 제공업체와 통합하며 생태계를 확장했다. APRO Oracle의 통합으로 개발자 도구를 강화했고, 1000만 ZETA 규모의 위임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에는 100만 ZETA가 위임되며 초기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지원했다.
제타체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 다양한 블록체인 간의 원활한 연결을 지원하는 유니버설 블록체인 기술로, 개발자와 사용자들에게 통합된 유동성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제타체인과 관련된 더 많은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와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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