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당론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12일,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윤 대통령의 제명과 출당을 위해 당 윤리위원회 소집을 긴급 지시했다. 그는 대통령 담화에 대해 “이런 담화가 나올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다는 점이 더욱 명확해졌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 대표는 “우리 당은 당론으로써 탄핵에 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총에서도 재차 나타났으며, 이에 친윤계 일부 의원들은 고성을 지르며 반발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녹화된 대국민 담화 영상에서 “비상계엄 조치는 통치행위이므로 사법 판단의 대상이 아니다. 탄핵하든, 수사하든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2일, 10:4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