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규리 기자] 인기 밈코인 시바이누(SHIB)가 목표가 0.000081달러 도달 시 최대 180% 이상 급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
12일(현지시각) 디지털자산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 프로젝트의 마케팅 리더 루시(Lucie)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시바이누가 강세 패턴을 확인했다”면서 “목표가 0.000081 달러에 도달하면 추가 상승여력은 180%”라고 말했다. 해당 가격은 지난 2021년 10월28일 기록한 최고가 0.00008845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오후 11시 51분 현재 시바이누는 전일대비 1.17%오른 0.0000287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시바번(Shibburn) 데이터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약 300만 개가 소각됐다. 하루 전 1500만 개 대비 78.91% 감소한 수치다. 이른바 소각률을 나타내는 번 레이트는 시바이누 커뮤니티의 낙관론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소각량 감소는 가격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바이누 커뮤니티는 출시 이후 총 410조7427억개의 시바이누를 소각하며 유통량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현재 약 584조개의 시바이누가 시장에서 유통 중이다.
한편, 코인마켓캡 기준 시바이누의 시가총액 170억 달러로 전체 디지털자산 중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순조로운 글로벌 경제 지표 발표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이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바이누 또한 최근 이틀 간 20%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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