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은 11월 도매물가가 예상치를 초과하며 인플레이션 둔화가 지연되고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11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달 대비 0.4%, 전년 대비 3.0% 상승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예상했던 0.2%와 2.6% 상승을 넘어선 수치다. 반면,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2% 상승하여 시장 예측에 부합했다.
이번 발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 정책 결정에 앞서 주목받았다. 예상보다 높은 도매물가는 금리 인상 지속 가능성을 높일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2일, 22:3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