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텔레그램(Telegram)의 미니앱 토나먼트(Tonament)가 오픈 2주 만에 22만 유저를 확보하며 단일 콘텐츠에서 200만 투표를 기록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주제로 한 투표 콘텐츠가 사용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토나먼트는 단순한 앱을 넘어 글로벌 이슈 참여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주제로 한 토나먼트 콘텐츠는 유저들로부터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사용자는 △지지하는 선택지에 ‘좋아요’를, △반대하는 선택지에 ‘싫어요’를 누르는 간단한 방식으로 투표에 참여했다.
실시간으로 경쟁이 벌어지는 이 시스템은 사용자들에게 참여 의욕을 고조 시키며 의견 표명을 독려했다.
이 주제의 콘텐츠는 200만 투표를 기록하며 사용자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표현하는 지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토나먼트 관계자는 “단순한 투표 이상의 의미를 가진 플랫폼으로, 글로벌 이슈에 대한 토론과 참여를 위한 장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간편한 시스템, 높은 몰입감
토나먼트의 투표 시스템은 간단하면서도 강력하다. 유저는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간단한 동작 만으로 실시간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기존 텔레그램 미니앱의 정적인 기능과 차별화된 점으로, 사용자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제이크 폴과 마이크 타이슨의 가상 대결 등 가벼운 주제의 콘텐츠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콘텐츠는 20만 개의 투표를 기록하며 사용자들에게 즐거운 참여 경험을 제공했다. 이러한 콘텐츠는 사용자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토나먼트의 강점을 부각했다.
# 글로벌 이슈 플랫폼으로 성장
토나먼트는 사용자들이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갈 계획이다. 현재 10개의 콘텐츠가 공개된 상태지만, 앞으로도 팔레스타인 vs 이스라엘 투표와 같은 이슈 중심의 주제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토나먼트는“사용자들이 지지하는 선택지를 강화하고 반대 의견을 약화시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스템에 몰입하게 된다”며 “글로벌 이슈에 대한 참여와 입장 표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나먼트는 이번 200만 투표 기록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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