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에디터]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차기 위원장으로 프렌치 힐 공화당 하원의원이 선출됐다.
12일(현지시각) 프렌치 힐 하원의원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팀 스콧 상원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협력해 상식적인 경제 정책을 마련하고 미국 전 국민이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힐 의원은 지난 몇 년 동안 금융 기술 및 포용 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친화 인사로 알려졌다. 힐 의원은 스테이블코인과 시장 구조 법안(FIT21) 등 디지털자산과 관련한 여러 법안을 발의 혹은 공동 발의해 왔다.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은행과 전체 금융 부문을 감독하고 법안을 만드는 주요 기관이다. 이 기관의 담당 부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임기 동안 디지털자산 시장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힐 의원은 다음 해 1월 3일 시작되는 새 의회 회기에서 위원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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