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에디터] 12일(현지시각) 미국에 상장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달 27일부터 11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 비트코인 ETF 순자산, 시가총액의 약 6%⋯ 11일 동안 7조원 들어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기간 미국에 상장된 11개 비트코인 ETF에는 48억9090만달러(약 7조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해당 기간 가장 큰 일일 유입액은 7억6670만달러(약 1조1000억원)로, 비트코인 가격이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넘은 날인 5일에 기록됐다. 12일 비트코인 ETF의 총 순자산은 1125억5000만달러(약 161조3000억원)로 전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5.68%를 차지했다.
# 이더리움 ETF 순자산은 시가총액의 3% 수준⋯ 11일 동안 3조원 들어왔다
지난달 27일부터 12일까지 미국에 상장된 9개 이더리움 ETF에는 20억9100만달러(약 3조원)이 순유입됐다.
이 기간 가장 큰 일일 유입액은 4억2850만달러(약 6152억원)으로, 비트코인과 동일한 5일에 기록됐다. 12일 이더리움 ETF의 총 순자산은 136억3000만달러(약 19조5672억원)로 전체 이더리움 시총의 2.91%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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