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생태계의 주요 프로젝트인 솔레이어(Solayer)가 주피터 익스체인지(Jupiter Exchange)와 협력해 ‘슈퍼 유동성 풀(Super Liquidity Pool)’을 출시했다. 솔레이어 사용자들은 이제 AVS(Actively Validated Services) 토큰과 sSOL(Staked SOLANA) 간의 1:1 스왑을 슬리피지 없이 낮은 가스비로 즉시 실행할 수 있다.
AVS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이 스테이킹 토큰 처리 능력을 동적으로 할당받는 방식으로, 네트워크 운영에 스테이킹 비율에 따라 영향을 미친다. 이를 통해 사용자 거래는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된다.
이번 발표를 통해 솔레이어는 라이트페이퍼에서 약속한 AVS 토큰 유동성 분절 문제를 해결했다. 주피터의 자동화된 시장 조성자(AMM)와의 통합 덕분이다. 솔레이어의 슈퍼 유동성 풀은 모든 AVS 토큰 보유자에게 새로운 유동성 환경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BGSOL과 소닉SOL(sonicSOL) 같은 AVS 토큰 보유자는 풍부한 유동성을 통해 원활한 거래를 할 수 있다.
이 풀의 주요 특징은 △유동성을 sSOL/SOL 페어에 통합해 개별 AVS 토큰 풀의 필요성을 제거하고 △유동성 제공자의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AVS 토큰 간 스왑은 솔레이어의 유동성 인프라를 통해 슬리피지 없는 거래를 경험할 수 있다.
솔레이어는 이번 통합이 솔라나 리스테이킹에서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주피터의 선도적인 AMM 기술과 솔레이어의 유동성 인프라를 결합해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하고 더 나은 스왑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통합으로 사용자들은 솔레이어 AVS 토큰을 쉽게 교환할 수 있으며, 솔라나 생태계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솔레이어 플랫폼의 핵심 가치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3일, 10:1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