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체 재단이 메인넷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위해 2억5000만달러(약 3585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아발란체 재단은 잠금 토큰을 매각하여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번 조달된 자금은 ‘아발란체9000’ 테스트넷 출시를 위한 준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펀딩 라운드는 갤럭시디지털, 드래곤플라이, 파라파이 캐피털이 주도했고, 스카이브릿지 등 40개 이상의 투자 회사가 참여했다. 하셉 쿠레시 드래곤플라이 매니징 파트너는 “아발란체9000 업그레이드는 디파이 생태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아발란체는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빠르고 저렴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구축 환경을 제공한다. 아발란체9000 테스트넷은 블록체인 배포 비용을 99.9%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아발란체의 가격은 6.9% 상승한 53.1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30조8112억원으로 전체 디지털자산 중 12위를 기록 중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3일, 14:4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