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가 소셜 미디어와 구글 검색에서 화제의 중심에 오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2024년의 주요 에어드롭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퍼리퀴드는 최근 자체 토큰인 HYPE의 가격 상승세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HYPE 토큰은 12월 1일 약 3.31달러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현재 17.90 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초기 사용자들에게 에어드롭으로 배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치를 유지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하이퍼리퀴드는 2023년 5월부터 무기한 선물 탈중앙화 거래소(Perpetual Futures DEX)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토큰 생성 이벤트와 에어드롭이 다가오면서 주목도가 크게 상승했다.
초기에는 커뮤니티와 초기 채택자들 사이에서만 알려졌던 하이퍼리퀴드는 현재 11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소셜 미디어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하이퍼리퀴드는 밈 토큰 서사와 탈중앙화 거래소(DEX) 내 유동성을 결합해, 커뮤니티 중심의 거래 환경을 조성했다.
하이퍼리퀴드는 무기한 선물 거래를 제공하며, 가격은 오라클을 통해 중앙화 거래소에서 가져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최근 디브릿지(DeBridge)를 통해 무제한 예치 옵션을 추가하면서 하이퍼리퀴드는 더 큰 거래 유동성과 노출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에어로드롬(Aerodrome)과 같은 성공적인 DEX 프로젝트를 잇는 새로운 거래소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