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저명한 암호화폐 분석가가 알트코인 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상승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13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마이클 반데포프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주간 차트에서 알트코인 시장의 강세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OTHERS 차트 분석
OTHERS 차트는 상위 10대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의 시장 움직임을 추적하며, 알트코인 시장의 강도를 측정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그는 해당 차트에서 강세 다이버전스와 함께 상승 신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포프는 “알트코인 시장이 바닥을 다졌다. 강세 다이버전스와 강력한 상승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현재 고점보다 높은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지속적인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앱토스 강세 전망
레이어-1 블록체인 앱토스(APT)에 대해 포프는 현재 가격 대비 41% 이상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APT가 지지 영역에서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며, 1차 목표가를 17 달러, 최종 목표가를 20 달러로 제시했다. APT는 현재 14.1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3% 상승했다.
비트코인 지지선 중요
포프는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유지하려면 9만8000 달러 지지선을 방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계속 상승할 준비가 되어 있다. 9만8000 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그러면 더 큰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차트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곧 10만6000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강세 전망을 내비쳤다.
포프의 분석은 알트코인 시장과 주요 암호화폐가 모두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는 강력한 신호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앱토스와 비트코인 같은 주요 자산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