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3일(현지 시각)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공화당은 작지만 강력한 지지층을 가진 서머타임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머타임은 불편하고 국가적으로 비용도 많이 든다”고 지적했다.
서머타임은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겨 낮 시간을 더 길게 사용하는 제도다. 서머타임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인 벤자민 프랭클린이 제안한 것으로 당시에는 촛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로 채택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2022년 서머타임 종식 법안이 발의됐으나, 하원에서 채택되지 못했다. 마크 루비오 국무장관 지명자가 이 법안을 발의했다.
서머타임 폐지에 대해서 지난달 일론 머스크가 동조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