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현지시간 13일 아침, 미국 뉴욕 증시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 마감한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234포인트(0.5%) 하락하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약 0.7% 하락하며 2만선을 밑돌았다. S&P 500 지수도 약 0.5% 하락했다. 반면 Micron(마이크론), Nvidia(엔비디아), AMD(AMD) 등 반도체 관련 종목들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주 다우 지수는 1.6% 하락세를 보였고, S&P 500은 0.6% 하락했다. 하지만 나스닥은 주간 기준 0.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버튜스 인베스트먼트의 조 테라노바는 “현재 낙관론 수준에 도달했지만, 시장이 열광 상태에 진입한 것은 아니다”라며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 대한 ‘합의 요구’를 전달했다. SEC는 머스크가 2022년 테슬라 주식을 매도하고 트위터의 지분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증권 사기를 저질렀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CNBC 자료에 따르면 다우존스 선물은 0.13%, 나스닥 선물은 0.77%, S&P500 선물은 0.34% 상승했다. 미 달러지수는 106.90으로 0.06% 하락,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351%로 1.7bp 상승, WTI 선물은 배럴당 70.56달러로 0.77% 상승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3일, 21: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