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LINK)가 최근 가격 상승과 온체인 활동 증가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 정보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LINK의 가격 상승이 단기적 시장 투기 심리에 의해 촉진됐지만, 기저에서 강력한 펀더멘털 개선이 관찰된다고 밝혔다.
LINK의 활성 주소 수는 단기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단기 이동평균(SMA)은 6682개 주소로 장기 평균인 5878개를 넘어섰다. 2021년 최고치인 2만3416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꾸준한 개선세를 보인다. 또한 LINK는 최근 2022년 이후 최고 가격에 도달했으며, 선물 미결제약정은 사상 최대인 7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톤코인(TON)의 3배, 트론(TRX)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체인링크의 가격 상승은 단기 및 초단기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수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 보유자, 특히 1년 이상 LINK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주로 비활성 상태다. 이번 온체인 활동 증가는 LINK의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그러나 글래스노드는 단기적 투기 심리가 여전히 주요 동력임을 지적하며, 지속적인 펀더멘털 개선과 활성화된 장기 보유자의 참여가 LINK의 장기적인 안정성과 성장에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3일, 23:5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