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13일 뉴욕 시간대 변동성을 겪으며 10만1000달러를 회복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비중은 55.2%로 집계됐고, 이더리움은 13%를 기록했다.
뉴욕 증시 개장 전과 비교해 암호화폐 시장의 시총은 약 400억 달러 늘어났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시가총액은 3조6500억 달러에 달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15.52% 감소한 1785억 달러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 추세와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비트코인 선물 12월물은 10만1980달러로 1.57% 상승했다. 이에 비해 이더리움 선물 12월물은 3943달러로 0.93% 올랐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408%로 7.4bp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한편, 블랙록 이더리움 ETF는 14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누적 순유입액이 32억 달러에 육박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4일, 05:5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