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옹호 단체 디지털 체임버의 CEO 퍼리앤 보링(Perianne Boring)이 비트코인(BTC)이 2025년까지 8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보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디지털 자산 정책이 성공적으로 실행된다면 내년에 BTC 가격이 100만 달러에 육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링은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기반으로 자산 가격을 예측하는 ‘스톡 투 플로우(Stock-to-Flow, S2F) 모델’을 근거로 내세웠다. 그녀는 “S2F 모델은 내년 말 비트코인이 8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한다”며, 트럼프 당선인이 제시한 다양한 암호화폐 정책이 성공하면 가격 상승의 한계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SEC 의장 겐슬러 해임 △디지털 자산 투자 제한 정책 종료 △정부 비트코인 매각 중단을 공약했다. 겐슬러 의장은 내년 1월 물러날 예정이며, 이는 암호화폐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4일, 22:0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