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참의원의 하마다 사토시 의원은 국가가 비트코인 준비금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14일 크립토폴리탄 보도에 따르면, 하마다는 지난 11일 참의원에서 이같은 제안을 내놓으며 “다른 나라들이 비트코인 준비금을 시작하는 방식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마다는 미국 관료와 암호화폐 지지자들이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일본 또한 이를 모방하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주장하며 정부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하마다는 일본이 일부 외환 보유고를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국가 비트코인 준비금 논의는 러시아, 브라질, 폴란드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 데에서 비롯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이러한 논의가 본격화했다. 하마다는 일본의 경제 규모에 비춰 볼 때, 비트코인 준비금이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마다는 작은 정당의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제안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Japanese 국민민주당의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도 암호화폐를 지지하며 재선 시 암호화폐 세금 인하를 약속한 바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4일, 23:0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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