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하고 102K 근처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샌티먼트(Santiment)는 14일, 비트코인 매수에 대한 소셜 미디어 논의가 낮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시장의 신중한 분위기를 반영하며 다음 큰 변동을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다”고 밝혔다.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시장 심리를 분석한 결과, 매도 비율이 높아진 11월 26일과 12월 2일 이후 비트코인은 상승했고, 매수 비율이 높았던 11월 21일과 12월 5일에는 하락했다. 이는 현재 소셜 미디어의 조용한 매수 논의가 비트코인이 아직 탐욕 상태에 도달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역사적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소식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향후 1년 내 가격이 두 배로 뛸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와이즈(Bitwise)와 번스타인(Bernstein)는 비트코인의 이번 사이클 최고가를 2025년 20만 달러로 전망했다.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Tom Lee)는 내년 비트코인이 최대 25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5일, 07: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