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주요 지지 수준까지 떨어지며 가격 상승 사이클이 끝났는지, 아니면 새로운 알트코인 시즌의 도래를 시사하는지 의견이 분분하다. 14일(현지 시간) 크립토뉴스랜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도미넌스(BTC.D)는 약 56.5%로 중요한 지지선 주변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가상자산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며, 그 하락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좋은 성과를 예고하는 경우가 많다. BTC.D가 추가로 하락하게 되면, 다음 지지 수준인 52.6%, 49.7%, 47.1%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과도 관련이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급진적인 블록체인 개념과 강력한 사용 잠재력을 보이는 알트코인들이 가격 상승의 선봉에 설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크립토뉴스랜드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알트코인은 리스크가 크며, 단기간에 큰 이익이나 손실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매매에 신중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효과적인 프로젝트 평가와 시장 동향 추적이 성공의 중요한 전제 조건이 된다.
BTC.D가 하락할 때 일부 투자자들은 자금을 알트코인으로 옮기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알트코인 가격의 대규모 상승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 조정을 받으면 알트코인 가격이 더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5일, 09:2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