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사이페딘 아모스는 비트코인이 금보다 우수한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고정된 공급량 △디지털 특성 △정부의 통제가 없다는 점에서 금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아모스는 비트코인의 고정된 공급량이 금 대비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금의 연간 공급 증가율이 1.5~2%인 반면, 비트코인의 공급은 2100만 개로 한정되어 있으며 현재 연간 공급 증가율은 약 0.8%에 불과하다. 이는 비트코인을 사실상 디플레이션 자산으로 만든다. 아모스는 “비트코인이 금과 정부 발행 화폐보다 강력한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자산으로 물리적 저장과 운송이 필요 없다. 또한, 정부 통제와 통화정책에 얽매이지 않으며 탈중앙화되고 자동화된 특성을 갖고 있다. 아모스는 “비트코인은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법적 구조가 필요 없다”며 국경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방지 능력을 가지고 있어 법정 통화와 다르게 고정된 공급량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견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모스는 비트코인이 현대의 화폐 형태로서 △희소성 △휴대성 △보안성 면에서 금보다 뛰어나다고 결론지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의 혁명적 잠재력을 인식하면서 그 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5일, 14:2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