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택킹다오(StackingDAO)가 새로운 디파이(DeFi) 제품 ‘stSTXbtc’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스택스(STX) 보상 구조를 개선해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stSTXbtc는 기존 sSTX 모델과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sBTC는 STX를 스테이킹해 2주마다 발생하는 비트코인(BTC) 보상을 STX로 전환, 이를 복리로 활용해 sSTX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구조를 갖고 있다.
반면, stSTXbtc는 소유자들이 2주마다 직접 sBTC(스택스 기반 BTC)를 지갑으로 받을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stSTXbtc는 STX로 가치를 고정해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택킹다오는 “기존 STX 복리 보상보다 BTC 직접 수령을 선호하는 사용자 수요를 반영해 이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에 그간 STX를 스테이킹하지 않고 비트코인 풀에 참여하던 사용자들도 이제는 스택킹다오를 통해 BTC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사용자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스택킹다오의 제품 업데이트는 스택스 디파이 TVL 증가, 체인 성장 기여, 사이너 분산화 등에 큰 효용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