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택스비트코인(sBTC) 보상 프로그램이 오는 12월 17일 시작된다.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sBTC를 소유하는 것만으로 연간 5%의 비트코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은 2주마다 지급되며, 복잡한 스테이킹 과정이나 포인트 전환이 필요하지 않다.
sBTC 보상 프로그램은 sBTC 보유자들에게 비트코인(BTC)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테이킹이 필요 없고 △DeFi(탈중앙화 금융)에서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토큰이나 포인트 대신 순수 비트코인 보상을 지급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보상은 스택스 네트워크의 합의 메커니즘에 참여하는 ‘스태커(stackers)’들에 의해 생성된다. 이렇게 모인 BTC는 2주마다 sBTC 보유자들에게 비례 배분된다. 프로그램 초기 단계에서는 sBTC의 예치 기능만 제공되며, 2025년 3월부터 sBTC 출금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sBTC는 DeFi 생태계에서 유동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추가 수익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제스트프로토콜(ZestProtocol)을 통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고 △sBTC를 담보로 USDh를 빌려 헤르메티카파이(HermeticaFi)에 스테이킹해 최대 25%의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sBTC 보상 프로그램은 비트코인 보유자들에게 자산 증식을 돕고 DeFi의 잠재력을 활용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을 넘어 DeFi 생태계 내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