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잭 말러스 스트라이크(Srike)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계획은 첫날부터 행정명령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라고 15일(현지시각) 뉴스비트코인이 보도했다.
미국 기자 팀 풀이 진행하는 팀캐스트(Timcast) 쇼에서 스트라이크의 창립자인 말러스가 트럼프의 행정명령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말러스는 “트럼프가 첫날 행정명령으로 비트코인 비축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트럼프가 달러 안정법을 통해 비트코인 구매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트럼프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 계획은 최근 정치인들의 법률 제안과 발언으로 인해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 의원의 비트코인 법안이다. 이 법안은 미국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Fed)가 매년 20만 비트코인을 5년간 구매해 총 100만 비트코인을 비축할 것을 제안한다. 이는 전 세계 비트코인 보유량의 약 5%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 말러스가 밝힌 비축 규모는 백만 개 수준은 아니지만 적지 않은 규모다. 앞서 트럼프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종을 울리며 “우리는 디지털자산(가상자산)와 관련해 훌륭한 일을 할 것”이라고 CNBC와 인터뷰한 바 있다.
뉴스비트코인은 “트럼프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 제안은 디지털 자산이 국가 정책의 일부가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이를 통해 비트코인이 투기 자산에서 벗어나 경제 전략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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