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리퀴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의 예치 자산(TVL)이 거의 6000% 증가했다. 이는 스테이킹 자산의 활용도가 증가한 결과다.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초 이더리움의 리퀴드 리스테이킹 TVL은 약 2억8400만 달러였다. 그러나 12월 15일, 이 금액은 172억60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이는 리퀴드 리스테이킹 토큰(LRT)의 유틸리티 덕분이다. LRT는 전통적인 이더 스테이킹의 복잡성을 간소화하고 탈중앙금융(DeFi)에서 자본 효율성을 높인다.
리퀴드 리스테이킹에서는 스테이킹을 통해 확보한 이더리움을 다시 스테이킹해 애플리케이션 전용 블록체인이나 레이어-2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유동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여러 DeFi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파생 토큰을 제공한다. 반면, △디페깅 △파생토큰 가격 변동성과 같은 리스크가 있다. 이는 여러 네트워크에 노출될 때 더욱 증폭된다.
리퀴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Ether.fi는 LRT 시장의 TVL 중 50% 이상을 차지하며, 91억7000만 달러의 리스테이킹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노드캐피탈 보고서는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리스테이킹 모델이 성공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6일, 09:2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